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 파이널 판타지 VII (문단 편집) == 기타 == || [[파일:DOCFFVII_Yuffie_Ingame 1.jpg|width=100%]] || [[파일:DOCFFVII_Yuffie_Ingame 2.jpg|width=100%]] || [[유피 키사라기]]의 캐릭터 모델링이 '''굉장히 잘 뽑힌 편이다.''' 사실 이 게임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모델링이기도 하다. 우선 표정 변화가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며,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없고, 뭣보다 히로인이라는 주제에 허구한 날 똥 씹은 표정만 내내 일관하고 있는 루크레치아와 셸크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사실 제작진이 게임 내적으로 유피를 푸쉬해준 느낌이 꽤나 있는데, 우선 인트로 FMV부터 빈센트를 제치고 제일 먼저 등장하는 캐릭터이며, 동시에 본작의 FMV 최다 출현 캐릭터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비공정 시에라 호에서 대화를 나눌 때 '''전용 테마곡'''이 흐르는 유일한 캐릭터다. 그렇잖아도 본작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다 하나같이 재미없는 인물들 투성이라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도대체 유피는 언제 나오나 하고 목이 빠져라 기다리게 되는데, 끔찍하게 지루한 니블헤임 미션 막바지에 유피가 등장할 때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유피마저도 줄거리 내 비중이 극히 적은 편이니, 원작의 다른 동료들은 말할 것도 없다. 캐트시는 사실상 리브에게 비중이 먹혔으며, 시드는 비공정 내에서만 만날 수 있고, 클라우드 · 티파 · 바레트 · 레드 XIII은 FMV에서만 나온다. 보나마나 인게임 모델링 만드는 것에 돈 쓰기 싫었던 거겠지(...). 특히 레드 XIII은 상태가 매우 심각한데, 클라우드와 티파, 바레트는 그래도 주요 전투 장면에서 잠깐씩 얼굴을 비추는 반면 얘는 엔딩 FMV에서 '''딱 6초 나온다.''' 이전 [[어드벤트 칠드런]] 때도 제작진이 "얘 털 휘날리는 모습이 프레임을 너무 잡아먹는다", "한 번 움직일 때마다 돈이 깨진다" 등을 늘어놓으며 징징거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도 제작비가 훨씬 후달렸는지 얘를 아예 구석탱이에다 처박아놓았다. 이래봬도 레드 XIII은 시리즈 유일의 4족보행 파티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캐릭터인데 대우가 너무 박하다. 본작이 얼마나 빈약한 환경에서 제작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개발 과정에 있어 프로그래밍 문제가 끊임없이 제작진을 괴롭혔다고 하는데, 문제가 정말 심각했는지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는 [[PCSX2]] 에뮬레이팅 수준이 '''최악'''을 달리는 게임 중 하나다. 고질적인 화면 렌더링 문제[* 화면의 반이 갈려서 한쪽만 풀 렌더링이 되는 오류. 개발 버전인 1.5.0에 가서야 겨우 해결되었다.]와 자잘한 그래픽 오류, 답도 없는 프레임 드랍이 한데 뒤엉켜 발생하는데, 이는 안 그래도 끔찍한 작품성과 겹쳐져 플레이어의 멘탈에 [[융단폭격]]을 가한다. PCSX2로 완전한 60프레임 고정을 맞추기 위해선 어지간한 하이엔드 PC는 가져와야 한다. PS2를 아직 가지고 있다면 그냥 정품 하나 구해서 플레이하자. 더지 오브 케르베로스는 Ⅶ 컴필레이션 중에서 사상 최초로 거대 규모의 '''전쟁'''을 묘사한 작품이다. 클라이막스의 '미드가르 전쟁'이 바로 그것인데, CC의 '제네시스 전쟁'과 Ⅶ 본편의 '제노바 전쟁'은 초월적인 강함을 가진 자들간의 충돌이 메인이므로 전쟁다운 느낌이 크게 살아나지 않지만 DC의 미드가르 전쟁은 딥그라운드와 WRO간의 초대형 전투가 펼쳐지기 때문에 이전까지와는 다른 무거운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조금이나마' 라고 표현한 이유는, 미드가르 전쟁의 상당수가 FMV로만 등장하기에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해서다. 당시 빈센트는 미드가르 탈환 이전에 딥그라운드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기에 본대와는 떨어져서 독자적으로 행동하기 때문. 덕분에 플레이어는 십자포화가 쏟아지는 전장 한복판이 아닌 사이드만 돌다가 미드가르 지하로 진입하게 된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게임 최후반 딥그라운드 본거지로 들어간 뒤부터 상황에 따라 빈센트가 '''독백을 한다.''' "위로군", "함정인가", "서두르자" 등등. 보아하니 원래는 게임 전체에 이런 기믹을 넣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나, 제작비 문제로 마지막 부분에만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